2023.7.20-제2회 귀츨라프 학술세미나

사)보령기독교역사문화선교사업회에서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개신교 최초의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의 보령 방문을 기념하여 7월 20일(목) 오후 6시부터 대천중앙장로교회(최태순 목사 시무, 충남보령시 남대천로 72길)에서 제2회 귀츨라프 학술세미나를 연다.

강사로는 기독교한국루터회 칼 귀츨라프연구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태성 목사와 위원회 자문위원인 김주창 장로, 신호철 장로가 나선다.

강의 내용은 지난 5월에 발간된「귀츨라프 선교사의 조선방문」(최태성, 신호철, 김주창 편역, 2023, 컨콜디아사) 책자를 중심으로 그동안 논란이 되어 온 귀츨라프 선교사의 선교지에 대한 연구발표이다.

현재 귀츨라프 선교사의 선교지가 고대도인가 원산도 인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어 왔으며, 발표자들은 원산도가 선교지 임을 여러 자료를 통해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오랫동안 귀츨라프 선교지에 대해 연구해온 황미숙 박사와 황의천 선생이 논찬을 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루터회는 작년 2022년 사)보령기독교역사문화선교사업회가 설립과 함께 MOU(양해각서)를 맺고, 귀츨라프연구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금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귀츨라프선교사의 선교지에 대한 연구가 더욱 깊이있게 연구 소개될 것임을 기대한다.